
BJ 과즙세연(25)과 BJ 케이(36)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함께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두 사람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이송 중 드러난 투약 정황

지난 6월 중순 과즙세연이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약 1개월간 내사를 진행한 끝에 7월 두 사람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를 확대했다.
케이는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건네받은 혐의도 함께 조사받고 있다. 케이는 8월 27일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11살 차이 공개 열애 커플

과즙세연과 케이는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인 커플로 알려져 있다.
과즙세연은 2019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이는 2012년부터 BJ로 활동해 유튜브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만큼 이번 마약 수사 소식은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향력 있는 BJ들이 이런 혐의를 받다니 실망스럽다", "수사 결과 지켜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